우주과학열차 흥행 힘입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협업 2탄
코레일관광개발(대표 권신일)은 우주과학열차 흥행에 힘입어 2탄인 ‘우주항공열차’를 출시했다.10월6일 출발하는 1박2일 일정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협업하여 전투기 생산시설을 방문하는 등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평소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는 국가보안시설인 한국형 전투기(KF-21)와 훈련기(T-50) 생산시설, 헬리콥터(수리온) 생산시설 견학 등과 항공 캠프, 항공우주박물관을 중심으로 주변 관광지까지 돌아보는 여정이다.
서울역에서 오전 8시경 출발해 순천역에 도착,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견학하고 노산공원, 삼천포 거리를 돌아 본다. 둘째 날은 사천 바다케이블카, 아라마루 아쿠리아리움, 광양 중마시장,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둘러보는 일정이다. 여행객에는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을 제공한다.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우주과학열차의 성공에 힘입어, 경남관광재단, 사천시 및 KAI와 함께 우주항공열차 상품을 기획했다”며 “우주항공기술에 관심 있는 여행객이 과학기술을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고, 더불어 사천, 광양, 순천 등 아름다운 전남 지역 관광자원까지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