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제316회 임시회 폐회… 안건 155건 심사

입력 2023-09-26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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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원안가결 138건·수정가결 15건·의견채택 1·보류 1건
부산교통공사 사장·부산시설공단 이사장 내정자 인사검증
부산시의회(의장 안성민)가 25일 제31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지난 12일부터 진행된 시의회 기간에 조례안84, 동의안67, 의견청취안2, 예산안2 등 모두 155건의 안건을 심사해 이 중 138건을 원안가결하고 의견채택 1건, 15건을 수정가결, 1건을 보류했다.

특히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장 후보자 인사검증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 내정자와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검증을 펼쳤으며 후보자에 대한 적격 여부를 판단한 최종 의견이 담긴 경과보고서를 시에 송부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운영 안정화, 학생 통학로 안전·교권 보호 등을 위해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된 2023년도 부산시 교육비특별회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5조 8437억원에서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134억원은 급식실 공기순환기 설치 ▲112억원은 전화녹음 서비스 환경 구축 ▲14억원은 멘토링 학습실 조성 ▲17억원을 삭감 조정하고 삭감 재원은 예비비로 조정했다.

한편 시의회는 시정질문(13·14일), 5분 자유발언(12·25일) 등을 통해 시정과 교육행정의 문제점에 대해 강도 높게 지적하며 부산시와 교육청의 책임있는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한다.

다음 회기는 올해 마지막인 제317회 정례회로 11월 7일~12월 19일 43일의 일정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년도 본예산 심사 등 주요 안건을 다룬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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