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소년이 2015년 창단 이후 첫 팬미팅을 개최한다.
5일 SNS를 통해 2023 제 1회 극단 소년 팬미팅 ‘애프터파티(After Party)’ 개최 소식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팬미팅 ‘애프터파티’는 오는 10월 24일, 25일 이틀에 걸쳐 총 2회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열린다. 티켓은 오는 11일 오후 8시부터 네이버에서 예매할 수 있다.
극단 소년이 선보이는 첫 팬미팅인 만큼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 중이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극단 소년 소속 표지훈(피오)이 해병대 만기 전역 후 함께하는 첫 스케줄로 기다려온 팬들에게 더 큰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는 “극단 친구들과 최대한 빨리 팬들 앞에 설 날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전역 한 달 만에 만나게 되어 설렌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작사 ‘극단 소년’은 연극 ‘도넛’, ‘플레이백’, ‘올모스트 메인’ 등 대학로에서 매년 꾸준히 작품을 올리며 연극계 입지를 새롭게 다지고 있다. 극단 소년은 “표지훈 배우의 군 공백기를 거쳐 다시 극단 소년 완전체로 팬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하며 “앞으로 선보일 작품 활동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