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콘서트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유명가수 초청·클래식 오케스트라 연주 진행
부산시민공원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유치를 기원하는 ‘열린 콘서트’가 개최된다.부산시설공단이 오는 7일 오후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는 다양한 내용을 담은 열린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린콘서트는 탤런트 겸 영화배우인 이덕화씨가 진행을 맡고 서희태 지휘자가 이끄는 KNN방송교향악단의 클래식 오케스트라 연주와 배다해, 주현미, 박구윤 등 국내 유명가수 등 출연진이 함께한다.
아울러 내달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부산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각종 행사도 마련한다.
이날 행사는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돗자리 지참을 권장한다. 현장에는 주최 측을 비롯해 주민 등이 함께해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공단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밤을 즐기며 2030엑스포를 부산에 유치하기 위한 시민의 염원을 담은 뜻깊은 열린 콘서트로 많은 시민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