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 줄리안 향해 정색…절친 사이에 무슨 일? (톡파원)

입력 2023-10-23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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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볼거리가 가득한 이색 랜선 여행이 펼쳐진다.

23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에는 뉴질랜드 남섬의 매력을 만끽하는 랜선 여행 그리고 태국, 미국에서 만나는 초소형 음식과 초대형 음식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먼저 뉴질랜드 랜선 여행에 앞서 ‘뉴질랜드 사람들은 설거지하고 그릇을 안 헹군다’는 말에 대해 팩트 체크에 나선다. 세제를 푼 물에 그릇을 씻고 마른 행주로 닦아 마무리하는 독특한 설거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것. 줄리안 퀸타르트가 뉴질랜드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그런 경우가 있다고 전하자 알베르토 몬디는 정색하며 선을 그었다는 후문.

뉴질랜드 톡파원은 가장 먼저 남섬의 대표 도시 크라이스트처지를 소개한다. 과거 영국 이민자들에 의해 세워진 곳으로 영국 분위기가 가득한 크라이스트처치는 남극으로 가는 5대 관문 중 하나로 톡파원은 남극 체험을 하러 국제 남극 센터로 향한다. 이곳에서 멸종 위기종인 쇠푸른펭귄 구경은 물론, 영하 23도의 남극 한기를 직접 체험하며 보는 재미를 끌어올린다.


퀸스타운에서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긴다. 물 위를 80km/h의 빠른 속도로 달리며 잠수부터 점프까지 짜릿한 스릴을 만끽하는 샤크 라이드,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그네로 알려진 네비스 스윙에 도전,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그런가 하면 미국에서는 자이언트 피자가 눈을 사로잡는다. 가격이 한화로 약 74만 원인 자이언트 피자는 일반 피자의 4배 이상의 크기를 자랑하며 피자 반죽으로 밀가루 한 포대가 사용되고 반죽 무게는 무려 9.5kg으로 놀라움을 안긴다. 초대형 피자인 만큼 직접 배달하지만 도착한 배달 장소 출입문보다 피자 사이즈가 더 큰 바람에 난관을 겪었다고 했다.

방송은 23일 저녁 8시 5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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