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태진 대표, 건강기능식품 원료 산업 발전 기여 공로
건강기능식품 기업 프롬바이오(대표이사 심태진)는 18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3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 및 정기학술대회’에서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 및 정기학술대회는 식품 및 영양 연구의 촉진, 식생활 개선을 통한 국민영양보건 향상, 그리고 학술문화의 발전을 위해 식품 분야 전문가와 업계 종사자가 한 데 모여 논의하는 자리다.
심태진 대표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원료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프롬바이오는 지난 해 12월 국내 제조 크릴오일을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 받은 데 이어 흑하랑, 팥, 병풀 등 다양한 국내산 소재를 활용한 기능성 원료 개발을 통해 국내산 기능성 원료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2006년 프롬바이오 설립 이후 보스웰리아추출물, 매스틱검, 아프리카망고 종자 추출물 등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에 힘써오며 국내 건기식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것도 평가 받았다. 특히, 보스웰리아추출물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관절과 연골 건강관리 시장을 키운 점을 인정받았다.
심태진 프롬바이오 대표이사는 “앞으로 더욱 정진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해외 원료뿐 아니라 국내 원료로도 경쟁력 있는 건기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원료 연구 개발에 더욱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프롬바이오는 보스웰리아 추출물, 매스틱검, 아프리카망고종자 추출물, 크릴오일 등 개별 인정형 기능성 원료를 보유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이다. 현재 모발 건강, 혈행 개선, 체지방감소, 수면 건강 등의 소재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화장품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