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필리핀 첨단과학기술연구소와 한-필리핀 ICT 융합산업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필리핀 첨단과학기술연구소와 한-필리핀 ICT 융합산업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필리핀 첨단과학기술연구소와 협력
한-필리핀 XR 공동협력 사업 발판 마련·성과
필리핀, 국내 XR·메타버스 기업 비즈니스 기회 확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본부장 김준수)이 필리핀 첨단과학기술연구소(DOST-ASTI)와 지난 25일 한-필리핀 현지 ICT 융합산업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흥원과 DOST-ASTI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ICT 융합기술·관련 네트워크 구축 지원 ▲한-필리핀 ICT 공동프로젝트 설계·수행 ▲한-필리핀 ICT 교육프로그램 추진 협력 ▲공동프로젝트 설계, 수행, 모니터링 실시 등 양국의 ICT 융합기술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협약을 체결한 DOST-ASTI는 필리핀 과학기술부 산하 연구개발기관으로 본 연구소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연구·기술개발 결과물은 필리핀 내 공중보건, 전자정부, 교육·재난 안전 관리 등에 활용되고 있다.

김준수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필리핀 양국 간 공동 협력 사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한국과 필리핀 간의 ICT 융합산업 발전과 교류 확대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또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과 필리핀 양국 간 기업교류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