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오는 28일 오후 사하구 보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하는 ‘15분도시 하하호호 콘서트시즌2’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ㅣ부산시](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3/10/26/121884854.3.jpg)
부산시가 오는 28일 오후 사하구 보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하는 ‘15분도시 하하호호 콘서트시즌2’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ㅣ부산시
28일 오후 사하구 보림초서 진행
학부모·학생·주민 등 500여명 참석
체험 프로그램·15분도시 홍보 부스 등 구성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오는 28일 오후 사하구 보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15분도시 하하호호 콘서트 시즌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학부모·학생·주민 등 500여명 참석
체험 프로그램·15분도시 홍보 부스 등 구성
이번 콘서트에는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 공감정책단 등 500여명이 참석하며 ▲부산문화회관의 합창공연(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부산문화재단의 매직퍼포먼스(HO SHOW) ▲비보잉(백의) 공연과 버블놀이 ▲에코백 만들기 ▲멸종위기종 헌팅트로피 만들기 체험 ▲15분도시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참여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15분도시 하하호호 콘서트’는 주민이 주도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15분도시를 만들기 위해 학교 시설을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공간으로 공유하고자 기획된 문화행사다. 올해는 지난 8월 15분도시 대표생활권으로 선정된 곳 중 하나인 사하구 신평·장림생활권 내에서 진행된다.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15분도시의 목표가 살기 좋은 부산, 시민이 행복한 부산을 만드는 것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15분도시의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 간 따뜻한 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15분도시는 부산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기나긴 여정인 만큼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