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5분도시 하하호호 콘서트시즌2’ 개최

입력 2023-10-26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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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오는 28일 오후 사하구 보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하는 ‘15분도시 하하호호 콘서트시즌2’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ㅣ부산시

부산시가 오는 28일 오후 사하구 보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하는 ‘15분도시 하하호호 콘서트시즌2’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ㅣ부산시

28일 오후 사하구 보림초서 진행
학부모·학생·주민 등 500여명 참석
체험 프로그램·15분도시 홍보 부스 등 구성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오는 28일 오후 사하구 보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15분도시 하하호호 콘서트 시즌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 공감정책단 등 500여명이 참석하며 ▲부산문화회관의 합창공연(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부산문화재단의 매직퍼포먼스(HO SHOW) ▲비보잉(백의) 공연과 버블놀이 ▲에코백 만들기 ▲멸종위기종 헌팅트로피 만들기 체험 ▲15분도시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참여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15분도시 하하호호 콘서트’는 주민이 주도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15분도시를 만들기 위해 학교 시설을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공간으로 공유하고자 기획된 문화행사다. 올해는 지난 8월 15분도시 대표생활권으로 선정된 곳 중 하나인 사하구 신평·장림생활권 내에서 진행된다.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15분도시의 목표가 살기 좋은 부산, 시민이 행복한 부산을 만드는 것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15분도시의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 간 따뜻한 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15분도시는 부산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기나긴 여정인 만큼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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