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홍삼 우수성 알린다”…KGC인삼공사, 美 최대 건기식 원료박람회 참가

입력 2023-10-27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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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플라이사이드 웨스트’에 마련한 정관장 부스. 사진제공|KGC인삼공사

‘서플라이사이드 웨스트’에 마련한 정관장 부스. 사진제공|KGC인삼공사

‘2023 서플라이사이드 웨스트’ 참가
철저한 원료 관리·기술력 등 알려
KGC인삼공사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건강기능식품 원료박람회 ‘2023 서플라이사이드 웨스트’에 참가했다.

건강기능식품 원료 분야의 북미 최대 규모 전시회로 글로벌 식품, 건강기능식품, 유통 관련 1400여 업체, 1만80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했다. K-홍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원료박람회에 참가해 홍삼농축액, 홍삼농축액분말, 홍삼분말 등을 소개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홍삼 세미나가 눈길을 끌었다. KGC인삼공사 R&D센터 이수경 박사는 최고의 홍삼 원료를 생산하기 위한 정관장의 철저한 원료 관리와 공정 및 품질 관리 기준에 대해 소개했다. 또 124년 역사의 인삼종주기업으로서 홍삼을 표준화 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기술력을 알렸다.

회사 측은 “이번 박람회 참가로 글로벌 건강기능식품시장에서 기능성 소재로서 홍삼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향후 차별화된 건기식 원료인 홍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정관장 제품을 전 세계에 선보일 기회를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 회사는 25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기업지식재산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기업지식재산대상은 기업의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하고, 지식재산의 노하우를 공유·확산해 국가 지식재산 및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민국 대표 건강식품기업으로 국내외 상표권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특허권을 활용한 인삼 재배 기술을 경작인에게 무상 보급하는 등 지식재산 경영의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은 “향후 지식재산경영 고도화를 통해 상표권 차별화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특허 확보로 국가 지식재산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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