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설공단이 지역 핸드볼 유망주 육성을 위해 영산고 핸드볼부에 스포츠용품을 지원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유니폼·트레이닝복 등 500만원 상당 기부
지역 핸드볼 저변확대·핸드볼 유망주 육성 기대
부산시설공단이 지역 핸드볼 유망주 육성을 위해 영산고등학교(교장 정희정) 선수단에 스포츠용품을 지원한다.지역 핸드볼 저변확대·핸드볼 유망주 육성 기대
부산시설공단 여자 핸드볼선수단은 협력 학교인 영산고등학교를 방문해 핸드볼 유니폼과 트레이닝복 각 28벌을 핸드볼부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영산고등학교 핸드볼부는 공단 강재원 감독의 가르침과 선수들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훈련에 집중해 온 결과 지난해 클럽대항 청소년 핸드볼 대회 여자고등부 부문과 부산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핸드볼 여자고등부 부분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공단은 영산고 핸드볼부가 정식 엘리트 진학 코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500만원 상당의 유니폼과 트레이닝복을 기부하고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대회 출전·훈련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11월 영산고등학교와 핸드볼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지금까지 꾸준하게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