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진행한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회복의 숲(이하 세컨포레스트)’ 캠페인 일환이다. 산림 복원을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시민 참여형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두나무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 내 마련된 가상의 숲에 나무 한 그루를 심으면 실제 산불 피해지에 나무 두 그루가 식재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올해 캠페인에는 약 2만 명이 참여해 가상의 숲에 총 1만5000그루 나무를 심었다. 이에 산불 피해지에 3만 그루의 나무를 기부하기로 했고, 산불 피해 복원 대상지는 지난해 대형 산불로 대규모 산림이 소실된 경북 울진을 선정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세컨포레스트 캠페인은 산림 회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고객과 함께 만들어 낸 성과이자 사회적 가치”라며 “향후 두나무가 가진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사회와 환경문제 해결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