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한국산업융합학회 학술대회서 우수논문 발표상 수상

입력 2023-12-04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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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산업융합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은 차상민(왼쪽), 이동규(가운데), 허준영 학생. 사진제공ㅣ동의과학대학교

차상민·이동규·허준영 학생 선정
융합기술 등 다양한 분야 학술발표 진행
동의과학대학교 재학생들이 지난달 23~24일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3년 한국산업융합학회 추계 학술대회’에 참가해 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산업융합학회가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융합 산업 포럼 분야에 대한 일반논문·특별 세션을 포함해 약 120편의 논문이 접수돼 발표됐다.

이번 대회에는 주요 성장동력원으로 주목받는 첨단기계, IT, NT, BT 등의 융합기술 분야를 비롯해 제조 IT기술의 핵심 분야인 지능로봇, 제어 계측, 해양 자원 플랜트, 비전·센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학술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동의과학대에서는 재학생 중심으로 다수의 팀이 참가했으며 뛰어난 연구 역량과 짜임새 있는 발표력으로 차상민(전기자동차과), 이동규, 허준영(디지털융합기계과) 학생이 우수논문 발표상을 받았다.

차상민 학생은 ‘화재 예방 마스크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사용됐던 마스크에 물을 캡슐 형태로 제작해 필요에 따라 화재 예방 마스크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과 산업 융합 시스템 세션에 대해 발표했다.

이동규 학생은 자동차 내장 부품 FUSION 360과 MODEX 3D를 활용해 사출 후 변형 예측을 비교했으며 허준영 학생은 건설용 철근 이음용 커플러 잔류변형 감소를 위한 구조설계·강성에 대해 발표했다.

김만호 전기자동차과 지도교수는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 발표를 통해 참여한 많은 학생이 자부심을 품고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느꼈을 것 같다”면서 “최고 수준의 취업과 질을 보유하고 있는 동남권 최고의 전기자동차과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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