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김재중이 절친 타쿠야를 위해 ‘매운맛’ 현실 조언에 나선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재중이 출연해 타쿠야의 일상을 점검하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넨다.

이날 타쿠야의 집을 찾은 김재중은 집안 곳곳에 놓인 명품 박스와 위스키 공병을 보고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강남 거주를 고집하는 타쿠야를 향해 “강남에 사는 이유를 모르겠다. 네 욕심이고 멋있어 보이지 않는다”라며 거침없는 팩트 폭격을 날린다. 이어 고시원 생활을 했던 자신의 과거를 꺼내며 현실적인 조언을 이어간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이후 두 사람은 김재중의 기획사 사무실로 자리를 옮겨 보다 깊은 대화를 나눈다. 타쿠야는 방송을 통해 친아버지를 찾은 뒤에도 새아버지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지 못했던 속마음을 처음으로 고백한다. 이에 김재중 역시 군 복무 시절 자신을 찾아왔던 친아버지와의 일화를 꺼내며 “나도 용서할 그릇이 되지 않았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는다. 비슷한 가정사를 가진 타쿠야를 향한 진심 어린 위로와 조언이 먹먹함을 더할 전망이다.

여기에 김재중은 타쿠야의 인생 고민 해결을 위해 역술가 박성준과의 만남도 마련한다. 타쿠야의 관상을 본 역술가는 “초년운이 엉망진창이고 호구상의 느낌이 있다”는 충격적인 진단을 내놓고, 예상 밖 이야기에 타쿠야는 큰 충격에 빠진다. 급기야 “일본으로 가야 하냐”며 깊은 고민에 빠진다고. 김재중의 초특급 솔루션이 타쿠야의 인생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인다.

방송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김재중 진짜 현실 조언 제대로 하네”, “타쿠야 사연 생각보다 무겁다”, “김재중 나온다니 본방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살림남’은 9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