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겨울철 ‘자연 재난 대비’ 상황관리 체계 구축

입력 2023-12-05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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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이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지정해 한파와 폭설 등 겨울철 자연재해에 대비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사진제공ㅣ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이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지정해 한파와 폭설 등 겨울철 자연재해에 대비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사진제공ㅣ충남교육청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지정
교육부, 교육기관, 각급학교와의 비상 연락망 정비
‘재해 취약 시설 현행화’ 통해 재해 대비 집중
김지철 충남교육청 교육감은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지정해 한파와 폭설 등 겨울철 자연재해에 대비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교육청은 겨울철 재난 대비를 위한 전담반을 구성하고 교육부, 교육지원청 및 각급학교와 24시간 비상 연락망을 정비하는 등 신속한 상황 보고 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관리하는 ‘재해 취약 시설 현황’을 토대로 겨울철 관련 재해 취약 시설 발굴·지정과 현행화에 앞장서 재해 대비에 집중하고 있다.

교육청은 ‘기상정보’를 적극 활용하여 예비특보 단계부터 예의주시하며,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즉시 재난상황실과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여 재난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특히 한파·폭설 등으로 학교시설 피해 발생 시, 가용재원을 활용해 우선 조치하고 복구하여 학생들의 수업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각급학교(기관)에서 겨울철 재난 대책 기간 학교시설 전반에 걸쳐 수시 순찰하고, 안전 점검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남)|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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