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자원봉사센터 둥글레가족봉사단이 생필품 전달했다. 사진제공ㅣ충주시청
18일 봉사단에 따르면 지난 4월에 가족봉사단이 토끼해를 맞아 토끼 저금통을 만들어 10월까지 모은 돈으로 360장의 연탄을 구입해 동절기 난방비 부담이 큰 독거어르신에 직접 배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특히 5기부터 현재까지 둥글레가족봉사단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김지은 학생(충주여고 1학년)은 이웃 나눔 실천으로 한국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회에서 받은 장학금 30만원을 어르신들께 필요한 쌀, 라면 등 생필품을 구입해 전달하는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김낙정 센터장은 “가족봉사단의 사랑과 함께 전달된 연탄과 생필품으로 올겨울 따뜻하게 지내시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주)|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