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충북교육청이 자기 성장 프로그램 운영 성과 나눔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ㅣ충북교육청
‘자기 주도적 성과 실천’한 445명의 학생 격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19일 자기 성장 프로그램 운영 성과 나눔 보고회를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20일 교육청에 따르면 ‘자기 성장 프로그램’은 학교 안팎에서 학생들이 체·인·지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과 마음의 성장을 동시에 촉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건강 키우기(體), 마음 키우기(人), 생각 키우기(智)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의 전인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자기 성장 프로그램 운영 방향성 및 정책 설명, 학교형 청소년 포상제 도전 학생 포상 인증식 수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자기 성장 프로그램의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윤건영 충북도 교육감 정책 토크, 학교 자기 성장 프로그램 운영 사례, 학생들의 청소년 포상제 도전 사례로 진행했다.
또 2부는 ‘청소년 포상제 인증식’을 진행해 도전에 성공한 445명에 대한 축하와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학생들은 학교안 교육활동인 신체단련·봉사활동·자기개발·진로활동·탐험활동 영역 중 자신의 활동을 설정해 실천으로 목표를 달성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자기 주도적으로 계획한 목표를 달성한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인증식에 참여한 학생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충북 학생 체인지 플랫폼’을 구축해 자기 성장프로그램 활성화로 학교와 기관의 업무를 간소화해 학생들의 다채로운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