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사진제공ㅣ울산시설공단
공공데이터 오류율 대폭 개선
데이터 품질관리 전문성 확보
울산시설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진단·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데이터 품질관리 전문성 확보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등 총 700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 진단·평가는 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활동 수준을 2개 영역, 11개 지표로 평가하는 제도다.
공단은 공공데이터 매년 품질진단 도구를 활용해 진단 대상 시스템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점검해 평균 오류율을 0.00155%에서 0.00056%로 대폭 개선했으며 데이터 품질관리 내재화를 위한 공공데이터 개방과 품질관리 자체 교육을 시행해 전문성 확보에도 노력했다.
그 결과 지방공기업 평균인 60.3점 대비 35.7점 높은 96점을 획득했다.
울산시설공단 관계자는 “공공데이터 품질 확보를 위해 체계적인 정비를 실시한 결과,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데이터 품질관리를 통해 시민에게 고품질의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