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동석 SNS
최동석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녁 스케줄 가기 전에 근처 산에 왔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엄마 밥 먹고 벌크업 되는 게 온몸으로 느껴져 '춥든 눈길이든 상관없다' 하고 나왔는데 날도 풀렸고 눈도 다 녹았다"고 말했다.
또 "올겨울엔 애들이랑 뉴욕 센트럴파크 가려고 했는데, 뭐 뒷산 파크도 나쁘지 않다"면서 현재 같이 지내고 있지 않은 두 아이를 언급했다.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인 박지윤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결혼 14년 만인 지난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최동석은 두 사람의 이혼 사유에 대한 온갖 추측이 쏟아지자 "자제를 촉구한다"면서 "마치 아내의 귀책인 것처럼 조작되고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하며 이런 억측이 계속된다면 강경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