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원 감독.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내년 경남 전국체육대회 준비 총력… 2위 목표
젊은 피 대거 수혈로 세대교체 통한 호성적 기대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강재원 여자핸드볼팀 감독과 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젊은 피 대거 수혈로 세대교체 통한 호성적 기대
지난 2014년부터 부산 비스코 여자핸드볼팀을 맡아온 강재원 감독은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 기필코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각오다.
올해 전남에서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는 강 감독은 내년 가을 경남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2위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젊은 피를 대거 수혈하며 세대교체에 박차를 가해온 강 감독은 성장성 있는 어린 선수들 중심으로 성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창단한 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선수단은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2018~2019년 통합우승, 2019~2020년 준우승, 2020~2021년 통합우승을 거머쥐었고 강재원 감독은 탁월한 경기운영 능력과 선수관리 역량을 그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지난 11월부터 신한 SOL 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가 한국핸드볼연맹 주관으로 개막한 가운데 내년 봄까지 열띤 경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