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명곡을 재해석한다.
에일리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뉴얼 프로젝트 컬래버레이션 음원 '하루'를 발매한다.
'하루'는 지난 2005년 Nakashima Mika(나카시마미카)가 발매한 곡으로, 2007년 포지션이 정규앨범 '애가(愛歌)'의 타이틀곡으로 수록되며 리스너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에일리는 포지션의 '하루'를 화려하면서도 애절한 목소리로 재해석해 다시 한번 듣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그댄 왜 나를 사랑했나요 / 이렇게 나를 울게 하나요 / 사랑이 슬픔인 걸 그때 알았더라면 / 그대를 지나쳐 갔을까" 등 아픔이 느껴지는 가사가 감성을 배가시키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웹툰 '선녀외전' 작가와 협업으로 완성된 앨범 커버 이미지가 에일리 특유의 아련한 감성과 만나 리스너들의 몰입감을 더하고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에일리는 그동안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저녁 하늘', 'Heaven (헤븐)', '보여줄게', 'RA TA TA' 등 활발한 앨범 활동은 물론, 전국투어 콘서트 'I AM : COLORFUL (아이 엠 : 컬러풀)'을 진행하며 가까이서 팬들을 만나왔다. 이에 섬세한 감정 표현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에일리가 들려줄 2024년 버전 '하루'를 향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리뉴얼 프로젝트는 친근한 J팝 명곡을 국내 아티스트의 목소리로 재해석해 새로움을 더하거나, 신곡에 J팝의 감성을 더해 일본어 버전으로 발매하는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다.
한편, 에일리의 색깔로 완성된 리뉴얼 프로젝트 컬래버레이션 음원 '하루'는 4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