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 키즈, 오늘(4일) ‘니 추억에게 구걸하듯이’ 발매…이별 감성 귀환

입력 2024-02-04 12: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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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먼데이 키즈(Monday Kiz)가 겨울에 맞춰 쓸쓸한 발라드를 부른다.

먼데이 키즈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니 추억에게 구걸하듯이’를 발매한다.

‘니 추억에게 구걸하듯이’는 이별한 연인과의 추억에 기대어 겨우 살아가는 남자의 절절한 그리움을 담은 곡이다. 먼데이 키즈가 작곡을 책임져 화려하지 않으면서 잔잔한 음률을 완성했으며, 그와 다양한 작업물을 탄생시킨 작사가 윤경이 작사해 탄탄한 음악적 시너지를 이뤘다.

특히 먼데이 키즈의 호소력 짙고 폭발적인 보컬이 “너 행복해라. 꼭 행복해라 제발. 미칠 듯 가슴으로 외친다. 자존심밖에 없던 놈이라. 감히 난 후회도 못 한다”라는 애절한 노랫말을 이끌며 청자들의 깊은 몰입을 자아낸다.

먼데이 키즈는 명품 가창력과 감성으로 오랜 시간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보컬리스트다. 지난해에도 싱글 ‘사랑이라 쓰면 안 될까’와 리메이크 음원 ‘되돌리다’, ‘남자를 몰라’ 등을 발매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콘서트 투어 ‘The Real Voice (더 리얼 보이스)’의 서울, 대구, 부산, 광주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겨울을 맞아 ‘니 추억에게 구걸하듯이’로 가요계에 귀환을 알린 먼데이 키즈의 고품격 발라드가 많은 이들의 공감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먼데이 키즈는 오늘(4일) 오후 6시 신곡 ‘니 추억에게 구걸하듯이’를 발매하고, 3월 1일 창원에서 ‘The Real Voice’ 투어를 이어간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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