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자테니스, 데이비스컵 16강 진출 실패

입력 2024-02-05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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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왼쪽), 남지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송민규(왼쪽), 남지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이 4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국가대항전 ‘2024 데이비스컵’ 최종본선 진출전(4단 1복식) 이틀째 캐나다와 경기에서 1-3으로 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이날 복식 남지성(세종시청)-송민규(KDB산업은행) 조가 캐나다의 알렉시스 갈라르노-배식 포스피실조를 2-1(6-4 6-7<4-7> 6-3)로 물리쳤다. 그러나 3단식에 나선 홍성찬이 개브리엘 디알로에게 1-2(5-7 6-4 1-6)로 패했다. 2022년과 2023년에는 세계 16강 격인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본선에 오른 한국은 이날 패배로 3년 연속 데이비스컵 16강 진출 좌절과 함께 올해 9월로 예정된 월드그룹 1 경기로 밀려났다. 월드그룹 1 경기에서 이기면 2025년 2월에 다시 최종본선 진출전에 오를 수 있지만, 월드그룹 1 경기에서 패하면 월드그룹 1 플레이오프로 또 내려가게 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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