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지난 5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39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을 통한 진도혁신을 위한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ㅣ진도군
최덕림 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총감독 초청 강연
전남 진도군이 지난 5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39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을 통한 진도혁신을 위한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간부공무원 리더십 교육은 정책기획 능력을 높이고 관리자 역량강화를 통해 군민을 섬기는 행정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교육을 위해 최덕림 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총감독을 초청해 ‘적극행정을 통한 진도 혁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최덕림 강사는 적극행정과 혁신의 기본 개념부터 시작해 순천만정원 조성 당시 경험한 실제 사례 위주로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혁신하는 방법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간부공무원은 “부서장으로서 마음가짐과 방향을 재정립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군민이 주인! 살기좋은 진도’ 실현을 위해 진도혁신에 앞장서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변화와 혁신을 실천할 때 군정 전체가 좋은 성과를 만들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생각의 변화와 리더십 함양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진도)|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