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통합 멤버십 ‘솜사탕’, 3개월 만에 400만 명 돌파

입력 2024-02-07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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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 ‘솜사탕’의 회원이 3개월 만에 400만 명을 넘었다고 7일 밝혔다.

솜사탕은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홈브리지 등 에버랜드 리조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적용되는 통합 멤버십 제도다. 기존 정기권 고객만 포인트 적립을 받을 수 있었으나, 솜사탕은 햇빛, 달빛, 꿈빛 물빛, 별빛 5단계 등급을 이용 실적에 따라 부여한다.

할인 혜택뿐 아니라 에버랜드에서 이용한 금액의 최대 퍼센트까지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솜’(포인트)이 적립된다. 적립한 솜은 양도도 가능해 친구나 가족끼리 모아서 사용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솜사탕 회원 4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2월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 자녀 이상의 가족에게 만 12세 이하 자녀 한 명이 1년 정기권에 가입하면 나머지 형제, 자매에게 같은 정기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1+N 갓벽 이벤트’를 18일까지 실시한다. 정기권 1+N 가입은 36개월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까지 가능하며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명서류를 제시하면 된다.

또한, 설 연휴를 맞이해 12일까지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14세 미만 회원에게 5000 솜을 선물하고, 정기권 고객에게는 8일부터 18일까지 식음·상품 쿠폰 등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된 설 선물 쿠폰팩을 제공한다. 이 외에 솜사탕 친구 초대 이벤트, 어트랙션 대기동선 게릴라 OX퀴즈, 경품 룰렛 돌리기 등의 이벤트를 2월 실시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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