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서울 중구 지역 주민 명절 특식 및 선물 전달
파라다이스그룹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앞두고 ‘효(孝)드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올해로 11년째 이어오는 ‘효(孝)드림’은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 가치 실천을 위한 파라다이스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설 명절을 맞아 파라다이스복지재단,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등 파라다이스 임직원들이 봉사단으로 참여해 부산과 서울 각 지역에서 나눔 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6일 부산 해운대구 운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웃 150여 명에게 소고기 떡국과 명태전 등 당일 조리한 명절 특식과 김 선물 세트를 전달하며 나눔의 손길을 건넸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인근 100여 가정을 방문해 도시락, 설 선물과 함께 안부 인사를 전했다. 이에 앞서 2일에는 서울 중구에 거주하는 250여 가정을 대상으로 불고기, 잡채 등 식사와 쌀, 김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제공하며 온정을 나누기도 했다.
최윤정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이사장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