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전여친들 다 소환될라, 곽튜브 질문에 동공지진 (전현무계획)

입력 2024-02-14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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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 곽튜브가 전현무가 과거 살던 동네에서 ‘전현무 전(前)여친 수사대’를 발동시킨다.

16일 첫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자신의 먹방 홈그라운드였던 여의도와, 5년간 살았던 동네를 무작정 방문해 고이 간직해온 로컬 맛집을 대방출한 전현무의 활약상이 펼쳐진다.

이날 전현무는 곽튜브(곽준빈)와 함께 곽튜브의 동네에서 1차 먹방을 끝낸 뒤, 걸어서 여의도까지 이동한다. 이에 곽튜브는 영하 4도의 강추위에 “마포대교 위 진짜 춥다”며 텐션을 발동시키고, 전현무 역시 “제작진까지 전부 다 걸을 줄은 몰랐다”며 완전무결 ‘무계획’ 대탐험에 혀를 내두른다.

잠시 후, 여의도에 도착한 두 사람은 전현무의 발길이 닿는 대로 골목 맛집 탐방에 나선다. 그러던 중, 전현무는 “이 중식당은 (유)재석 형이랑 자주 가던 곳”이라고 소개해 곽튜브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또 전현무는 자신만 알고 싶은 맛집으로 향해 “늘 먹던 대로 주세요~”라며 능숙하게 주문을 한다. 특히 전현무는 자신의 힐링 메뉴에 대해 “광주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그리워서 악몽을 꿨다. 그런데 이 식당과 똑같더라”며 생생한 ‘맛 증언’까지 더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드디어 음식이 나오자 두 사람은 숟가락질 삼매경에 빠지는데, 곽튜브는 갑자기 식당 주인에게 “어머니~ 현무 형, 여기 누구랑 왔어요?”라고 돌발 질문을 던진다. 이에 당황한 전현무는 “나 체할 뻔 했어”라며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전현무가 과거에 살았던 동네로 향해, 전현무의 단골 분식집에도 들른다. 여기서도 곽튜브는 식당 주인에게 “혹시 (전현무가) 누구랑 같이 다니는 것 보신 적 있으세요?”라고 물으며 ‘전여친 수사대’를 발동시켜 폭소를 터뜨린다.

‘전현무계획’ 첫 회는 16일(수)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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