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해운대구 장애인복지관 소속 복지사들과 협력해 재가 장애인 70여 가구에 명절 성품 방문 전달 봉사를 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명절 성품 전달
독거 어르신 가구 전기안전 점검 등 기술봉사
부산시설공단이 해운대구 장애인복지관 소속 복지사들과 협력해 재가장애인 70여 가구의 명절 성품을 나누고자 포장 작업과 방문 전달 봉사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독거 어르신 가구 전기안전 점검 등 기술봉사
이어 공단 도로처 직원들은 지난 14일에 화재 등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콘센트·스위치·전선 등 전기 취약 시설을 정비하고 집주변 청소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함께했다.
이날 도로처 직원들이 주거환경 개선 봉사 외에도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이 선정한 재가 장애인 3가구에 ‘한우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행복한 우 나눔은 지난해 설과 추석 명절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공단 관계자는 “지역사회 많은 이웃과 함께 새해의 희망과 행운을 나눌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써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