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정, 3월 15일 단독 콘서트 개최

류수정, 3월 15일 단독 콘서트 개최

가수 류수정이 두 번째 단독콘서트 'The Fallen Angel(더 폴린 엔젤)'을 개최한다.

16일 소속사 하우스오브드림스에 따르면 류수정의 두번째 단독콘서트 'The Fallen Angel'은 내달 3월 15일 오후 7시, 16일 오후 2시와 6시 총 3회에 걸쳐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연명인 'The Fallen Angel'은 '2ROX' 앨범의 선발매 곡 'Fallen Angel(폴린 엔젤)'과 동명의 타이틀. 해당 곡은 사랑의 형태로 시작한 질투와 집착에 의해 타락해가는 사랑의 모습을 묘사하며 서로를 망가트리고 파멸로 치닫는 천사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공연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서 류수정은 콘셉트에 맞게 타락 천사로 변신했다. 그는 블랙과 화이트의 상반된 이미지로 몽환적이고 감각적인 아우라를 뿜어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류수정이 지난달 미국 팝 아티스트 ‘XYLØ(자일로)’와 함께 발매한 2nd 미니앨범 '2ROX'의 신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류수정은 중독성 강한 몽환적인 사운드와 특유의 음색으로 한층 성숙해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음악적 역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