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중소기업 물류비 최대 300만원 지원

입력 2024-02-18 15: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곡성군청

- 전년 대비 100만원 증액
전남 곡성군은 지역 내 입주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별로 최대 300만원의 물류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원사업은 완제품의 수출 또는 지역 내외로의 판매와 출하에 드는 물류비용에 대해 기업 당 50% 한도 내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이루어진다.

이는 지난 2023년 대비 100만원 증액된 금액으로, 최근의 물가 상승과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지난 2023년 12월 31일 이전에 관내에 입주하고 공장 등록을 마친 제조업 기업으로 휴·폐업 기업, 생산 활동을 하지 않는 기업, 세금 체납 기업, 다른 기관으로부터 물류비 지원을 이미 받은 기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공장 소재지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접수받으며, 심사를 거쳐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경영 환경 개선과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로부터 지난 2023년 투자 유치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곡성군은, 투자 유치를 촉진하고 기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스포츠동아(곡성)|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