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지난 16일 태종대유원지사업소에서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한 가운데 어르신들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 공단·영도구청·영도구노인복지관 협업
- 지역 어르신 사회 참여기회 확대 박차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지난 16일 태종대유원지사업소에서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역 어르신 사회 참여기회 확대 박차
이번 사업으로 지역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유원지를 방문하는 시민에게 쾌적한 방문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에는 지역사회 어르신 40명이 11개월 동안 참여해 태종대유원지 문화재 훼손 방지, 환경정비, 산불 예방 안전관리, 화단·화초 가꾸기 등 업무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태종대유원지 내 관광안내센터 활성화를 위해 관광 안내 지원 업무가 추가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40명을 비롯해 공단, 영도구청, 영도구노인복지관 등 관계자가 함께했다.
올해 발대식은 사업 참여 어르신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책임 있는 활동을 다짐하는 선언문 낭독에 이어 참여자 활동교육과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성림 이사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태종대유원지 활성화와 관리에 힘을 보태는 뜻깊은 활동으로 사회참여 확대와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