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더레이 실바. 사진제공|UFC
1990년대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세계 종합격투기를 개척해온 반더레이 실바(47·브라질)가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된다. UFC는 20일(한국시간) “전 프라이드FC 미들급 챔피언인 실바를 2024년 UFC 명예의 전당 개척자 부문(2000년 11월17일 이전 데뷔)에 헌액한다”한다고 발표했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실바는 진정한 종합격투기 개척자이며, 오래 기억될 명경기를 통해 격투 스포츠 역사에 자취를 남겼다. 격투기 팬층을 전 세계로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22년간 MMA 무대를 누비다 2018년 9월에 은퇴한 실바의 통산 전적은 51전 35승(27KO) 14패 1무 1무효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