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이 지난 22일 헌혈 버스를 이용해 직원·시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 가운데 한 직원이 헌혈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울산시설공단
직원·시민 대상 자발적 참여
혈액 수급 부족 문제 해결 도모
울산시설공단이 지난 22일 공단 본부 동편 입구에서 대한적십자사가 제공한 헌혈 버스를 이용해 직원·시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혈액 수급 부족 문제 해결 도모
이번 행사는 매년 동¤하절기마다 반복되는 혈액 수급 부족 문제에 도움을 주려는 공단 직원과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공단 관계자는 “헌혈 수요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지방공기업인 공단의 헌혈 참여는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수혈 수급을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1일 사회공헌 유공에 대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받았다. 공단 보유 전시설 내 화장실 1600곳에 취약계층 후원 캠페인 홍보물 부착하는 등 인도주의적 기부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바 있다.
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