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우수 공동주택 7곳 선정

입력 2024-02-25 1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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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벽산비치타운 전경. 사진제공ㅣ부산시

영도벽산비치타운 전경. 사진제공ㅣ부산시

그린아파트 인증 상장 수여
실가스 감축사업비 총 1200만원 지원
부산시가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2023년도 그린아파트 7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린아파트 인증제는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전기·상수도·가스 절감률, 재활용품 분리수거율, 음식물쓰레기 감량률, 승용차 요일제 참여율, 탄소포인트제 참여율,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참여율, 탄소중립 마을 참여율 등 정량적 지표와 온실가스 감축 노력·활동 등 정성적 지표 등 총 10개 항목에 대한 개선사항을 평가한다.

올해 그린아파트 선정을 위해 시는 150세대 이상 아파트 1210곳을 대상으로 16개 자치구·군과 평가위원회를 통한 평가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최우수 영도벽산비치타운 ▲우수 삼익비치아파트 ▲신평현대아파트를 ▲장려 주례한일유앤아이아파트 ▲주례반도보라매머드아파트 ▲협성르네상스타운 ▲현대비치아파트를 선정했다.

그린아파트에 선정되면 지구의 날 행사 시 상장과 상패가 수여되며 탄소중립 생활 실천 사업비로 최우수 400만원, 우수 각 200만원, 장려 각 100만원 등 총 1200만원이 지원된다.
그린아파트 경비실에 미니태양광 무상설치 혜택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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