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방과후행복카드 이용시설 59곳으로 확대

입력 2024-02-25 1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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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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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2곳과 부산방과후행복카드 협약 체결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 제공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오는 26일 오전 시교육청에서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방과후행복카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방과 후 또는 주말 활용 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체험학습 인프라를 갖춘 지역기관과 협약을 통해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체험학습 인프라를 갖춘 ㈜바이펙스 부산타워, 클럽디 오아시스 스파&워터파크 등 2개 기관과 체결한다. 시교육청은 이들 2개 기관에 부산방과후행복카드 협약기관임을 알리는 현판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방과후행복카드 이용시설은 모두 59곳으로 증가할 예정이며 협약기관을 이용할 학생들은 ‘부산교육 다모아앱’과 연동한 모바일 카드를 활용해 편리하게 기관을 방문할 수 있다. 단 중·고등학생은 학생증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

모바일 카드 사용 방법은 전 초·중·고등학교의 가정통신문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방침이다.
하승희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미래 역량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희망 부산교육’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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