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지난 22일 시청에서 이시우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 60여명과 홍 시장, 류명열 김해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2024년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ㅣ김해시
김해형 지속가능발전목표 사업 본격화
김해시(시장 홍태용)가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3부로 나눠 진행된 행사 1부 개회식에서는 지난해 활동 우수 위원에 대한 표창, 결원위원 위촉식, 김해시지속가능발전·시 3대 메가이벤트 성공 기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2부 정기총회는 2023년 사업실적·결산보고, 2024년 사업계획·예산 심의 등 전년도 추진 성과와 올해 사업계획 등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진 3부는 위원 역량 강화 교육으로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역경제분과 임용석 위원이 ‘물부족에 대한 우리나라 현황’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회의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신규위원 위촉 때 종이 위촉장 대신 모바일 위촉장을 사용했다.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이날 승인된 사업계획에 따라 ▲김해시 지속가능발전 시민참여 홍보 캠페인 ▲지속가능발전 공모사업 ▲김해시 지속가능발전대학 운영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 처음학교 운영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추진 ▲지속가능발전 교육 소모임 운영 지원 ▲지속가능발전 토론회·역량강화교육 ▲분과별 실천사업 추진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지난 22일 시청에서 이시우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 60여명과 홍 시장, 류명열 김해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홍태용 시장은 “올해는 지속가능발전 국가기본전략에 맞춰 2045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을 수립하고 현 상황과 변화 여건 등을 고려한 김해형 지속가능발전목표 기본전략과 계획을 전반적으로 정비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시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