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MBN
26일 서울 상암동의 한 호텔에선 '현역가왕' 톱7 전유진-마이진-김다현-린-박혜신-마리아-별사랑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발라드 가수 린은 트로트에 도전해 화제였다. 린은 “무대를 무서워하는 편이다. 매순간 많이 떨렸다. 장기적으로 보면 가수로서 좋은 무대를 남길 수 있다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다.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기뻤다”라고 프로그램을 마친 소감을 말했다.
이어 트로트 도전에 대한 지인들 반응에 대해 “걱정된다는 말을 친구들이 많이 했었는데 회차가 진행되면서 함께 재미있게 봐 줬다. 멤버들 가창력 칭찬도 끊이지 않았다. 응원을 많이 받으며 ‘현역가왕’ 준비를 했다”라고 돌아봤다.
또 "트로트도 발라드도 열심히 할 생각이다. '현역가왕' 공연이 준비 돼 있고 마치면 디너쇼까지 예정하고 있다. 싱글 발매도 계획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현역가왕’ 톱7은 오는 3월 한국과 일본 양국을 오가며 치러지는 초대형 프로젝트 ‘한일 가왕전’에 나선다. ‘한일 가왕전’은 대한민국 트로트 서바이벌 사상 처음으로 시도하는 한일 양국 합작 트로트 예능이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