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 정가희, 카메라 오프에도 열정 열정 열정!!!

입력 2024-02-26 2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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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 정가희, 카메라 오프에도 열정 열정 열정!!!

배우 정가희의 현장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SBS 드라마 '재벌X형사'에서 국과수 부검의 '윤지원' 역할로 출연 중인 정가희. 그는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열정 넘치는 부검의 '윤지원' 캐릭터를 유연하게 그려내며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특별한 범죄 혐의점이 없어 노인이 떡을 먹다가 질식사한 것으로 사건이 종결되기 직전 피해자의 입에서 나온 떡 모양이 자연스럽지 않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은 물론, 반드시 사인을 찾고야 말겠다는 집념으로 결국 피해자의 주검에서 주사를 놓은 흔적을 발견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가운데 26일 소속사 51K 측은 '재벌X형사' 속 정가희의 온앤오프 매력이 빛나는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가희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에서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엿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쉬는 시간 카메라를 응시하며 귀여운 미소를 지어 보이는 등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극중 캐릭터와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정가희는 "질식사한 피해자 입에서 나온 떡과의 대조를 위해 직접 떡을 씹어보고 뱉었던 떡을 아무렇지 않게 다시 먹는 모습이 다소 독특해 보일 수 있어도, '지원'이 그만큼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본업에만 열중하는 캐릭터라는 것을 보여주는 신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지원’이의 모습이 자기 일 잘하고 유머와 휴머니즘을 겸비한 멋진 언니같이 느껴져서 더욱 캐릭터에 애정이 생겼다. 시청자분들께도 ‘윤지원’의 이런 매력을 잘 표현해 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회 방송분에서는 정가희와 강상준 사이에서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돼 앞으로 이들의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건 현장이나 국과수 부검실이 아닌 식당 앞에서 우연히 형사 '준영'(강상준 분)을 만난 '지원'이 함께 식사를 하게 되고, 두 사람이 조금씩 가까워지는 모습이 펼쳐지며 앞으로 이들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흥미를 자극했다.

한편, SBS ‘재벌X형사’ 9회는 오는 3월 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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