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월드’ 김남주 “6년만 복귀작, ‘모성애’가 날 설득시켰다”

입력 2024-02-29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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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주가 6년 만의 복귀작으로 ‘원더풀 월드’를 선택한 이유를 말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남주, 차은우, 김강우, 임세미, 이승영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남주는 6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원더풀 월드’를 선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6년 만에 복귀를 했고, MBC는 13년 만이다.소감은 많이 떨리고 긴장이 되는데, 작업 자체가 재밌어서 모든 분들과 좋은 작업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 김남주는 “모성애였다. 강한 모성애가 나를 설득시켰다. 아이를 억울하게 잃은, 이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싶은 마음에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라고 이유를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드라마 ‘트레이서1,2’, ‘보이스2’를 통해 몰입도 높고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 받은 이승영 감독과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청담동 스캔들’ 등에서 탁월한 필력과 쫀쫀한 전개를 선보인 김지은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6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김남주와 깜짝 연기변신을 예고한 차은우(권선율 역)의 만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3월 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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