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왼쪽)과 최덕호 하남소방서장이 2월28일 하남 미사리경정장에서 소방 안전분야 합동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왼쪽)과 최덕호 하남소방서장이 2월28일 하남 미사리경정장에서 소방 안전분야 합동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2월 28일 하남소방서와 합동으로 미사리경정장의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한 해 약 20만 명이 방문하는 미사리 경정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했다.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과 최덕호 하남소방서장 등이 참석해 재난 안전 시스템 구축과 대응체계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합동점검에서는 재난 관련 안전대책의 수립, 재난에 대응하는 조직의 구성 및 운영 현황, 재난 발생 시 대응체계, 시설물의 안전 점검 및 관리 등을 점검했다. 또한 하남소방서와의 간담회에서 자위소방대의 초동대응, 합동 소방 훈련, 소방 안전 관련 자문, 안전 문화 확산 등 안전 관리체계 고도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근로자, 시민, 시설물의 중대재해 0건, 안전사고 0건, 산업재해 25% 감축을 올해 안전목표로 삼아 사업장 특성에 맞는 안전 관리체계를 실행하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2023년에는 ‘제22회 대한민국 안전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업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재난 안전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여, 미사리 경정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범 스포츠동아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