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관절 및 척추 연구성과 논문집 발간

입력 2024-03-06 1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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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추가 설명 덧붙여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은 관절 및 척추치료에 관한 연구논문 117편을 모은 ‘힘찬병원 논문집’을 발간했다.

힘찬병원은 2007년 관절의학연구소를 개소해 의사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해 왔다. 이번 논문집에는 2007년 이후부터 지난해까지 SCIE급 저널에 실린 78편을 포함,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 총 117편이 수록됐다.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현재의 관절, 척추질환의 치료기술은 20년 전과 비교하면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고, 의료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새로운 치료법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며 “힘찬병원 전문의들도 축적된 임상 노하우와 연구 결과를 보다 나은 치료와 접목하며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논문집에는 SCIE급 저널에 수록된 로봇 무릎인공관절 전치환술에서 윈위부 대퇴골 트래커 핀 배치를 통해 핀 트랙으로 인한 골절 예방. 한국인의 무릎인공관절 재치환술에서 원추형 금속 보철물의 유용성에 관한 보고 등 무릎인공관절수술 등의 수술기법과 전방십자인대 천정충돌로 비롯된 후방십자인대의 뮤코이드 변성 등 관절, 척추질환의 다양한 치료사례를 바탕으로 한 연구논문들을 948페이지에 걸쳐 소개하고 있다. 논문 원문은 물론이고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논문에 대한 추가 설명도 덧붙였다.

특히 최근에 발표한 마코로봇 인공관절수술 논문도 수록되어 있다. 힘찬병원은 마코로봇 관련 국제논문을 현재까지 5건을 발표했으며, 이중 2건이 SCIE급 저널에 실렸다. 현재 국내 의료진이 발표한 마코로봇 관련 논문은 총 7건으로 이중 5건을 힘찬병원에서 발표했다.

이수찬 대표원장은 “힘찬병원 전문의들이 독보적인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한 연구결과를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분석에 기반해 작성, 발표한 논문들이 환자들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연구활동을 지속해 관절, 척추병원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의료 서비스도 한층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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