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오말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4/03/10/123901798.2.jpg)
션 오말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UFC 밴텀급 챔피언 션 오말리(29·미국)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UFC 299’ 메인이벤트 밴텀급(-61kg) 타이틀매치에서 도전자 말론 베라(31·에콰도르·5위)에 심판전원일치(50-45 50-45 50-44) 판정승을 거두고 1차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최근 6연승(1노콘테스트 제외)을 질주한 오말리는 통산 전적 20전 18승 1패 1노콘테스트를 기록했다. 이날 오말리는 5라운드 모두 우위를 점하며 베라를 압도, 한 수 위 기량을 뽐냈다. 경기 후 오말리의 얼굴은 깨끗했던 반면 베라의 얼굴은 상처로 가득했다. 오말리는 이날 한 체급 위인 페더급 챔피언일리야 토푸리아(스페인)와 대결을 요구하며 “UFC는 스페인으로 가는 비행기를 준비해라. 토푸리아와 대결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