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 전경. 사진제공ㅣ진천군청
이 사업은 처음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질병이나 정신질환 문제로 고통받는 가족 구성원을 돌보는 데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또한, 가족 부양의 책임을 져야 하는 젊은 층과 일상생활에서 돌봄과 도움이 필요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의 연령 범위는 13세에서 64세 사이이다. 지원자 선정은 소득 및 필요 사항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이뤄진다.
제공되는 서비스에는 기본적인 돌봄 및 가사 지원뿐만 아니라 병원 동행 및 심리 지원과 같은 전문 서비스도 포함된다. 신청자는 월 최대 12시간의 기본 돌봄과 2가지의 전문 서비스 중 자신의 필요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혼합해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과 기타 구비 서류를 지참해 주소 등록상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4월부터 6개월 동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