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EMPEST Voyage]는 템페스트 '폭풍'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이자 더 넓은 세상으로의 항해를 시작하는 템페스트의 오늘을 담는다. 템페스트는 이번 앨범에서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듯 불완전하고 혼란스러운 내면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며 '우리가 이 항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타이틀곡 'LIGHTHOUSE'는 신나는 딥 하우스(Deep HOUSE) 베이스에 팝 요소를 더한 곡으로, 내면의 성장통을 겪으며 더 단단해진 템페스트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어둡고 거친 바다조차 밝게 비추는 존재가 되겠다는 템페스트의 다짐이 돋보인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다시 한번 찾아올 기회에 대한 희망을 노래하는 'There(데어)', 청량하고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 'B.O.K(비.오.케이)', 템페스트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곡 'Slow Motion(슬로우 모션)'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
템페스트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TEMPEST Voyage]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고영준 동아닷컴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위에화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