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크 스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해 사이영상 수상에도 아직까지 새로운 팀을 구하지 못한 블레이크 스넬(32)이 이정후(26)와 한 팀에서 뛰게 될까?
미국 USA 투데이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최근 휴스턴 애스트로스행 가능성이 언급된 스넬의 계약 진행 상황을 전했다.
블레이크 스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문제는 계약 조건. 스넬은 연평균 3000만 달러 이상의 조건을 원하고 있다. 이는 휴스턴이 두 번째 사치세 구간 2억 7700만 달러를 넘어서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 휴스턴은 한 가지 선택을 해야 한다. 스넬과의 계약을 통해 에이스를 확보할지, 그대로 사치세 구간을 지킬지 여부다.
또 이 매체는 스넬의 행선지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떠오르는 중이라고 언급했다. 단 샌프란시스코가 스넬에 어떤 조건을 제시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블레이크 스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개막을 열흘 앞둔 지금까지 새로운 팀을 구하지 못한 사이영상 수상자 스넬이 2024시즌 어떤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를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