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청 전경. 사진제공ㅣ강원도청
최근 6개월 평균 강수량은 평년의 106%,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96.2%를 기록하고 있지만 강수량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선제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업 기반 시설 개선을 위해 792억 원을 배정하고 297개 저수지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추진한다.
가뭄 대응을 위해 1단계 양수장비 지원 및 점검을 통한 선제적 대비, 2단계 농업재해대책상황실 확대 및 중앙부처 국비지원 요청을 통한 가뭄 대응, 3단계 피해 상황조사 및 재해 대책 평가 등 추가 대책 추진의 비상 계획을 실시한다.
도 김동식 친환경농업과 과장은 “시군 및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조해 가뭄상황을 지속적인 모니터링하고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가뭄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민들께도 물 절약운동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강원)|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