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인천시청
이 사업은 인천대로 2단계 구간 하부에 왕복 4차로 4.5km 길이의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것으로, 국비 50%를 지원받는다.
특히 이 사업은 2022년 12월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지난해 6월 행안부로부터 투자심사 받았다. 하지만 급격한 물가 상승과 조달의 어려움으로 인해 시는 기재부와 1,,082억 원의 추가 예산을 받았다.
시 류윤기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 총 사업비 조정협의를 통해 충분한 공사비 증액이 이뤄진 만큼 원활한 공사발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 등 남은 행정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해 이른 시일 내 공사가 착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인천)|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