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단고가교~서인천 IC 혼잡도로’ 사업비 확정

입력 2024-03-18 13:3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인천시청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인천시청

인천시는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공사 사업 2단계 사업의 일환인 ‘공단고가교~서인천 IC 혼잡도로 사업’의 총 사업비가 당초 예산 5,041억 원보다 1,082억 원이 증액된 6,123억 원(국비 포함)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대로 2단계 구간 하부에 왕복 4차로 4.5km 길이의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것으로, 국비 50%를 지원받는다.

특히 이 사업은 2022년 12월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지난해 6월 행안부로부터 투자심사 받았다. 하지만 급격한 물가 상승과 조달의 어려움으로 인해 시는 기재부와 1,,082억 원의 추가 예산을 받았다.

시 류윤기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 총 사업비 조정협의를 통해 충분한 공사비 증액이 이뤄진 만큼 원활한 공사발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 등 남은 행정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해 이른 시일 내 공사가 착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인천)|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