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비 오는 두꺼비의 이삿날’ 테마 물놀이터 조성

입력 2024-03-18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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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비 오는 두꺼비의 이삿날’ 테마 물놀이터 조성 조감도. 사진제공ㅣ청주시청

청주시 ‘비 오는 두꺼비의 이삿날’ 테마 물놀이터 조성 조감도. 사진제공ㅣ청주시청

청주시가 꿀잼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조성 중인 장전근린공원 물놀이터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장전근린공원 물놀이터’는 ‘비 오는 두꺼비의 이삿날’을 주제로, 아기 두꺼비가 언덕과 높은 느티나무 위에 올라가 엄마, 아빠 두꺼비가 있는 튼튼한 나무집을 발견하는 모험의 세계를 담고 있다.

‘장전근린공원 물놀이터’는 1,500㎡ 면적에 사계절 놀이, 유아 놀이, 어린이 놀이, 둘레길, 휴게 공간 등 총 5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일반 놀이기구 8종과 물놀이 기구 20종이 설치될 예정이다. 사업 예산은 15억 원이며, 오는 3월 착공해 올해 6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약 50일간 장전근린공원, 대농근린공원, 망골근린공원, 문암생태공원, 생명누리공원 등 5개 공원에서 물놀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물놀이 시설이 확충되면 시민들의 여가생활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장전근린공원 물놀이터가 조성되면 청주시 4개 구 모든 곳에서 꿀잼 물놀이터를 운영하게 된다”며, “시민 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 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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