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ㅣ경기도청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ㅣ경기도청


경기도가 소규모 저층 주거지 주민의 생활환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가 도시재생사업인 ‘우리 동네 살리기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이 사업은 인구 감소, 사업체 수 감소, 노후주택 증가 등을 겪고 있는 지역에 공공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종합적인 평가 절차를 거쳐 10곳 내외의 신규 사업을 선정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사업당 최대 8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이미 고양, 안양 등 9곳 지역에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신규 사업에 대한 실현 가능한 계획 반영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도 김태수 도시재생과장은 “쇠퇴한 소규모 저층 주거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경기)|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