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전경. 사진제공ㅣ강원도청
이 사업은 노후 파손되거나 재해위험이 있는 용·배수로, 양·배수장, 저수지를 보수하고, 수리시설과 저수지 기능을 회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목표로 한다.
사업비 전액은 2~3년에 걸쳐 국비가 투입되며, 올해 설계 단계에 9억 원이 배정됐다. 이 밖에도 도는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등 진행 중인 4개 사업에 546억 원을 투입하고, 저수량 확보를 위한 저수지 준설 사업비 5억 원을 추가로 확보한 상태다.
도 김동식 친환경농업과장은 “신규지구 11개소의 설계를 조속히 마무리해 25년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농민들에게 고루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강원)|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