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수현 측이 김새론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는 24일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강력 부인했다. 이들은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로 당사는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근거 없는 루머나 추측성 글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날 밤 김새론은 김수현과 볼을 맞댄 채 찍은 ‘초밀착’ 투샷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재했다가 삭제했다. 남다른 친분이 돋보이는 사진으로 인해 두 사람이 연인 사이가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한때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두 사람은 한국 나이로 ‘띠동갑’ 12살차이. 김새론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후 아르바이트 등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수현은 인기리에 방송 중인 tvN 주말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 중이다.
김수현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골드메달리스트입니다.
금일 김수현씨의 사진 배포에 관한 공식 입장을 알려 드립니다.
현재 김수현씨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임을 말씀드립니다.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로 당사는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근거 없는 루머나 추측성 글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